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기금 5천만 원을 기부한 배우 안효섭 (사진 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 안효섭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연기 활동에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0일 안효섭이 전 세계 어린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쟁과 재해, 빈곤,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효섭은 유니세프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했고, 같은 해 어린이날을 맞아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 역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전달된 기금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도 활용된다. 재난 상황에서도 배움이 중단되지 않도록 해 아이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안효섭은 내년 4월 방영 예정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올해 보이스 연기로 참여한 넷플릭스 작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남자 주인공인 사자보이즈의 ‘진우’를 연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안효섭은 2026년 1월 12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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