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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 ‘이화영 술자리 의혹’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05 11:36
2025년 11월 5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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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비비안 사옥 압수수색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토론 중 웃음을 보이고 있다. 2025.10.23 [서울=뉴시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사실로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쌍방울 계열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 사옥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고검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회장이 구치소 접견을 온 해당 직원들에게 쌍방울 법인 카드로 검찰청에서 먹을 술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 관련이라고 한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2023년 5월 17일 (쌍방울 법인 카드에서) 1800원 결제가 있다. 당시 편의점 소줏값이 1800원이다”며 “1800원 하나로 대한민국 검사가 무슨 짓을 했나”고 말했다.
법무부는 수원구치소 등에 관해 진행한 실태 조사와 감찰에서 지난 2023년 5월 17일 이 전 지사 등 공범들과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저녁으로 연어 초밥 등을 먹었고, 김 전 회장 등이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것으로 파악했다.
법무부 이후 의혹 감찰 역할을 넘겨받은 서울고검도 이 같은 판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부부장은 “저는 술파티니 회유 조작이니 하는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교도관에 대한 전수 조사가 있었고, 경찰의 수개월에 걸친 수사도 있었으며,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있었다”며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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