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이 맞은 계란, 국과수 간다…경찰, 수사 전담팀 편성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3월 21일 19시 31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 탄핵 반대 시위자가 던진 계란을 맞은 뒤 손수건을 들고 있다. 2025.03.20. yesphoto@newsis.com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날계란을 맞은 사건 관련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현장에서 수거한 계란과 생수병 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국회의원 계란 투척 사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 특정을 위해 폐쇄회로(CC)TV 및 범행에 사용한 계란과 생수병 구매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신속히 피의자를 특정,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 백 의원을 향해 날계란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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