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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빙판길’ 고양 자유로서 출근길 차량 44대 연쇄 추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5-01-14 08:45
2025년 1월 14일 08시 45분
입력
2025-01-14 08:05
2025년 1월 14일 08시 05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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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시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에서 14일 오전 연쇄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차량 정체가 심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파주 방향 구산IC 부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등으로 피해 차량은 총 44대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안면부 골절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지점 후방 10㎞가량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산포IC에서 차량 우회 조치를 했다.
소방 당국은 도로 결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수습했다. 결빙 구간에는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로 결빙
#교통 사고
#고양
#44대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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