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교육… 25명 모집
교육비 65만원 중 55만원 지원
경기 광명시는 ‘시민 정원사’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한다. 이 과정 이수 후 전문과정까지 수료하면 ‘시민 정원사’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상반기(1∼6월) 1기부터 올해 상반기 3기 수료생까지 모두 73명의 시민이 시민 정원사 자격을 얻었다.
만 19세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65만 원 중 광명시가 55만 원을 지원하고 10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 공고’ 또는 대림대 홈페이지(www.daelim.ac.kr/index.do)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까지 받는다. 신청 인원이 정원보다 많으면 23일 자동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정원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에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정원문화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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