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노후 상수도관 파손…폭염에 500세대 5시간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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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3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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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경기 부천에서 지하에 묻힌 상수도관이 터져 500세대에 단수가 발생했다.

3일 경기 부천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2분쯤 부천시 상동역 인근 도로에 묻힌 상수도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 거주하는 5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으며, 수돗물이 도로로 흘러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 차량 출입이 한때 통제 됐다.

복구작업에 나선 부천시는 3일 오전 2시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노후돼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돗물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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