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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앞서가던 택시 급정거…자세히 보니 ‘성인물 삼매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8-01 10:46
2023년 8월 1일 10시 46분
입력
2023-08-01 10:41
2023년 8월 1일 10시 4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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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운전하며 성인물을 본 택시기사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한 동영상 보는 택시 기사님’이라는 제목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 모습은 이날 오전 5시 50분경 서울 은평구의 한 사거리를 지나던 중에 목격했다고 한다.
제보자는 “(택시 기사가) 운전중에 휴대 전화를 계속 만지다 급정거를 해 자세히 보니 성인물을 보고 있었다”며 “하나하나 눌러보며 취향에 맞는 영상을 고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보 사진에는 택시 뒷유리창 너머, 운전석에 거치된 휴대전화 화면에 각종 성인물이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영상물 시청 모두 엄격히 금지돼 있다. 적발될 시 벌점 15점과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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