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4도 ‘찜통 더위’…동해안 ‘잠 못드는 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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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6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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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발령된 5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대도동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2023.7.5. 뉴스1
폭염특보가 발령된 5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대도동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2023.7.5. 뉴스1
목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며 무덥겠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23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시속 70㎞ 이상(산지는 90㎞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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