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은 전국 면적의 74%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다.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품종에서부터 도정 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과 맛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