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삼각동 일대 정전…700여 가구 피해

  • 뉴시스

광주 북구 삼각동 일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700여 가구가 2시간여 동안 피해를 겪었다.

5일 광주소방본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분께 북구 삼각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 정전으로 삼각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 전기가 끊겨 주변 772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등은 없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한전은 정전 2시간 9분 만인 오후 9시 13분께 긴급 복구 작업을 마쳤다.

한전은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려 정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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