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부터 라마다송도호텔 등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 내 7개 호텔에서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을 구매할 경우 5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상 호텔의 숙박 상품을 구입할 경우 5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 혜택은 즉시 사용하거나 6월 20일(입실일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약 3700명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1인 2장의 ‘인천투어패스’ 사용권도 지급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국비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 공연이 열리고, 무료로 셔틀버스를 타고 송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이트 셔틀’도 운영한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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