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서울 도심 곳곳 집회…종로·광화문 일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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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4.22. 뉴스1
노동자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4.22. 뉴스1
주말 서울 곳곳에서 노동자 단체 및 진보·보수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이로 인해 광화문 및 종로 도심 도로가 통제돼 교통이 혼잡했다.

노동자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지원 반대 집회’를 열고 시청역까지 행진했다.

보수단체와 진보단체들은 이번 토요일도 오후부터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도로를 막고 신고인원 1만명의 집회를 개최했다. 진보단체 촛불전환행동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세종대로 태평로 쪽에서 약 1만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고 숭례문까지 행진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오후 6시30분 기준 촛불행진 측이 집회를 진행 중인 시청부터 숭례문 사이 도로는 시속 14.5㎞로 정체를 빚고 있는 상태다.

한편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도 오후 4시30분부터 정부 청사 북측에서 시청광장 동편까지 ‘노조 탄압 규탄’ 집회를 열고 행진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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