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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0m서 2분 멈춰선 대구도시철도…“가족에 전화로 불안 호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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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15:56
2023년 4월 13일 15시 56분
입력
2023-04-13 15:51
2023년 4월 13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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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35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3014호 열차가 북구청역을 앞둔 굴곡진 구간에서 1분30여초 가량 멈춰섰다. 사진은 3호선 모노레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대구도시철도 3호선(지상철) 열차가 운행 중 약 2분간 멈춰 서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쯤 3호선 3014호 열차가 북구청역을 앞둔 굴곡진 구간에서 1분30여초 가량 멈춰섰다.
상공 10m 높이에서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일부 승객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시 지상철 3량에는 승객 수십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은 “안내방송도 나오지 않았다”며 대구교통공사 측에 항의했으나, 환불 소동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대구교통공사 측은 “열차가 달성공원역을 출발해 북구청역으로 운행하던 중 이상이 감지돼 2분도 안돼 잠깐 멈춰 섰다”고 해명했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신호루프 케이블 전선보호관이 처져 사고를 우려한 신호직원이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30㎞ 이하로 수동운전하다 잠시 정차한 것”이라며 “사고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고, 추가 피해 상황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열차’로 불리는 모노레일 3호선은 앞서 2021년 9월15일에도 정전으로 약 10분가량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같은해 7월 26일에도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 부근에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에는 전차선 애자가 파손돼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가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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