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홍보관 운영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홍보관이 9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열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 문을 연 홍보관에서 비엔날레를 알린다.
홍보관에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등 5개 공간과 세계 9개국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미리 볼 수 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속 광주의 문을 활짝 열어 세계인과 함께 광주의 멋, 맛, 의(義)를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다음 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94일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서 열린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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