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부의장,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1호 홍보대사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월 19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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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오른쪽)이 18일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회이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경제노동위원회)이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인 ‘착착착’의 1호 홍보대사에 18일 위촉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라는 의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로 2016년 창립했다.

당시 남경필 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이자 경기도와 도의회 민주당·새누리당 간 ‘2기 연정(聯政)’의주요 사업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남 부의장은 “사회적 가치확산이라는 착한 소비문화 확대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착착착 사업을 통한 착한 소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경기도의회 1층 공동브랜드 ‘착착착’ 특설판매 행사 부스를 찾아 전시된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날 도의회 1층에서 ‘착착착’ 브랜드 10개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문해 착착착 사업에 대한 설명과 물품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착착착’ 브랜드 홍보 및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147개 기업에 명절선물 세트를판매해 약 1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액 기준으로 전년(8억 4000여만 원)보다 약 45% 늘어난 실적이다. 참여기업들의 고용률도 같은 기간 6%가 높아졌고 매출액도 23% 증가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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