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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번호판 같은 차가 2대?…경찰, 행정실수로 중복발급 추정
뉴스1
업데이트
2022-10-12 16:53
2022년 10월 12일 16시 53분
입력
2022-10-12 16:52
2022년 10월 12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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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강원 춘천에서 주정차 단속에 걸린 차량의 과태료 고지서가 같은 번호판을 단 동해시 차량 소유주에게 계속 부과되는 일과 관련, 경찰 조사 결과 두 개의 번호판은 행정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날 춘천 차량 소유주를 찾아 수사를 벌였으나,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춘천경찰서와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시는 지난 3월 지역 내에서 주정차 단속에 적발됐다며 화물차 운전자 A씨(동해 거주)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4차례에 걸쳐 보냈다.
그러나 A씨는 해당하는 날짜에 춘천에 간 적이 없었고, A씨가 거주하는 동해시와 춘천지역은 200㎞가량 떨어진 곳이다.
주정차 단속에 걸린 같은 번호판의 차량은 춘천의 한 병원 앞에서만 4차례 주정차 단속에 적발됐다. 고지서 속 차량 색깔과 차종은 A씨의 화물차와는 달랐지만 번호판은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억울하게 체납고지서까지 받게 된 B씨는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춘천 차량 운전자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펼쳤고, 춘천시는 자체적으로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장소인 춘천의 한 병원 인근 상인들에게 수소문 하는 등 직접 나서기도 했다.
경찰은 11일 오전 주차단속 CCTV 확인 등 탐문수사를 통해 동해 춘천의 같은 번호판을 소유한 차량의 운전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번호판 위조 등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차주 A씨를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단순 행정 실수로 인해 동해와 춘천에서 차량 번호판이 중복 발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A씨가 다른 번호판으로 재발급 받은 상황”이라며 “중복 발급된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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