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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도피 자금 제공한 2명 구속 기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14:42
2022년 5월 16일 14시 42분
입력
2022-05-16 14:25
2022년 5월 1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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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씨(30)의 도피를 도운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 (김창수 부장검사)는 16일 범인도피 혐의로 A(32)씨와 B(31)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4개월간 이씨와 조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씨와 조씨가 검찰 1차 조사를 받은 직후인 지난해 12월13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이씨와 조씨의 도피계획을 함께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자금을 조달하고 B씨는 고양시 삼송역 인근 은신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등 범행을 도왔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생활자금과 오피스텔 월세를 합쳐 도피 자금으로 1900만원을 A씨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검찰은 현재 계곡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이은해 조현수 등에 대해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추가 수사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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