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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스밸브 끊고 흉기 소동’ 남성 테이저건 맞고 체포
뉴스1
입력
2022-05-04 08:07
2022년 5월 4일 0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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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 금천구의 주택에서 가스밸브를 끊은 후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3일 금천구 시흥동의 단독주택에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자신의 집 가스밸브를 끊은 후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내가 다툰 후 집을 나가자 화가 나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들고 자해를 시도하자 테이저건을 세번 발사해 제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해행위를 하는 A씨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테이저건을 쐈다”며 “A씨가 경찰을 공격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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