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오전 곳곳 약한 비…낮 최고 22도 봄날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6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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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7일은 오전 시간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엔 비교적 쌀쌀하지만 낮엔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는 지역도 있는 등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3시~6시부터 9시~12시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내륙, 경남 서부내륙에 1㎜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6일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강원 영동 제외)에선 0.1㎜ 미만의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14~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5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당분간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부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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