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나자 매화 활짝![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8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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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남구 대연동 남구청 앞길.
봄의 전령사,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는 서리와 눈을 견디고 꽃을 피워 가장 동양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불의에 굴하지 않는다 해서 선비정신의 상징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개화시기는 남부지방은 1~3월, 중부지방은 3~4월입니다.

오늘 이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남녘땅에서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겨울이 아무리 혹독해도 봄은 기어코 옵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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