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630명을 기록했다. 전날(7009명)에 이어 이틀째 70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76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73만39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192명→3857명→4070명→5804명→6602명→6769명→7009명→763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5017명으로 서울 1694명, 인천 610명, 경기 2713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292명, 대구 458명, 광주 316명, 대전 159명, 울산 91명, 세종 24명, 강원 89명, 충북 110명, 충남 207명, 전북 140명, 전남 196명, 경북 215명, 경남 226명, 제주 27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87명으로, 유입국가는 중국 4명, 중국 외 아시아 133명, 유럽 39명, 아메리카 87명, 아프리카 17명, 오세아니아 7명이다. 이중 63명은 검역단계에서, 22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88명, 외국인 99명이다.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 431명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579명→543명→532명→488명→431명→433명→431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0명(치명률 0.89%)이다.
이날 신규 1차접종자는 9349명, 2차접종자 1만7952명, 3차접종자 25만80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6만8730명, 2차접종자 4380만1851명, 3차접종자 2523만26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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