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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김만배 조사 앞둔 검찰, 김씨 동생 화천대유 이사 소환

입력 2021-10-08 13:49업데이트 2021-10-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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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형제 김모씨를 소환했다. 검찰은 오는 11일 김만배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화천대유 이사 김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화천대유의 설립 자금 출처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얻은 수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등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구속한 뒤 관련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를 불렀고, 같은 날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검찰은 오는 11일 김만배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만배씨는 유 전 본부장 등 당시 개발사업을 주도하거나 이에 관여한 인물들로부터 사업 특혜를 받고 대가로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과 자료 등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화천대유의 자금흐름을 파악,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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