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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해 경비원 때리고 경찰관까지 발로 찬 20대 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6 14:28
2021년 5월 6일 14시 28분
입력
2021-05-06 14:22
2021년 5월 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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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술에 취해 아파트 경비원을 때리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20대 여성이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5시 40분경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을 때리고 이를 말리던 50대 관리사무소 직원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 등을 여러차례 발로 찬 혐의도 받는다.
만취 상태로 지인의 집을 방문한 A 씨는 경비원이 무단 진입을 제지하자 욕설을 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나, 술에 취해 진술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신원 확인 뒤 귀가시켰다. 추후 A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폭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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