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韓,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 없어”…美도 0.008% ‘희박’

뉴시스 입력 2021-04-29 15:07수정 2021-04-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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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2주가 지난 '완전접종' 후 양성, 아직 없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우리나라에선 아직 돌파 감염 사례가 발견된 바 없다며 추가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은 정해진 접종 횟수를 마치고 2주간의 항체 생성기간이 지난 후에 감염되는 경우다.

정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도 예방접종 후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있기는 하다”면서 “그러나 백신 2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완전접종’ 후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부천 노인보호센터에서는 백신 접종 사흘 만에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70여명의 n차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 “2주간의 충분한 항체형성기 이전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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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백신 접종자가 감염됐을 때 비접종자에 비해 얼마나 전파력이 높은지는 역학조사가 더 이뤄져야 한다”며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8700만명 가운데 돌파 감염 사례로 집계된 사람은 7157명이다. 전체 접종자의 0.008% 정도로 매우 드문 수준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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