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D-1…군·경찰 호위 속 AZ백신 전국으로 배송[청계천 옆 사진관]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군과 경찰의 경호속에 서울 송파구보건소로 옮겨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도착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전국 각 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도착했다.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백신이 전용 냉장고로 옮겨지고 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전날 경북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출발한 백신 15만 명분은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해 이후 소분 작업을 거친 뒤 25일 0시 1분부터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각지로 이송됐다. 서울 지역 대부분의 보건소에 이날 오전 백신이 도착했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각 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도착했다.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도착한 백신.

보건소 백신전용 냉장고에 보관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백신을 실은 냉장 전용트럭 앞쪽으로는 경찰차가 배치됐고, 뒤편에서는 군사경찰이 호위했다. 전용용기에 담긴 백신은 보건소에 도착해서 군의 경호 속에 재빠르게 전달됐다. 백신은 보건소 담당자의 수량 확인을 거친 뒤 바로 전용 냉장고로 옮겨졌다.

25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송파구보건소에 도착해 보관중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있다.

이날 송파구청 보건소에는 5백 명분의 백신이 도착한 가운데 박성수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접종준비 상황을 체크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군과 경찰의 경호아래 25일 전국 각 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 도착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차량이 경찰차와 군사경찰차의 호위속에 이동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일 오전 9시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접종 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