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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 4일 오전 3시까지 ‘시간당 5cm’ 매우 강한 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2-03 21:30
2021년 2월 3일 21시 30분
입력
2021-02-03 21:23
2021년 2월 3일 21시 2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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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서울을 비롯, 인천·경기 서부에 강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대설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은 4일 오전 3시까지 시간당 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눈 구름대가 경기만까지 접근함에 따라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에는 강한 눈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눈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요지점 신적설 규모는 판문점(파주) 4.3cm, 강화 3.7cm, 중면(연천) 3.0cm, 능곡(고양) 1.7cm, 인천 1.5cm, 기상청(서울 동작구) 0.4cm, 서울 0.1cm다.
강한 눈 구름대는 시속 60km로 빠르게 동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4일 새벽 3시까지 3~10cm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한 바람이 지형과 부딪히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최대 15cm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4일) 새벽까지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는 곳이 많겠다”면서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 거리 확보와 낙상사고 등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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