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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민호 선미 인양 완료…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4 14:49
2021년 1월 4일 14시 49분
입력
2021-01-04 14:41
2021년 1월 4일 14시 4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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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제주항 2부두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승선원 7명) 선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제주 인근 해안에서 전복돼 침몰했던 선박 ‘32명민호’의 선미 인양 작업이 완료됐다. 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00t급 바지선과 62t급 예인선 등을 투입해 선미 인양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선미는 사고 당시 선원 5명이 갇혀있던 선실이 있는 곳이다.
해경은 혹시 모를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선체 주변에 그물을 치고 본격적으로 선미 인양을 시작했다. 오후 1시25분경 선미는 침몰한지 6일 만에 완전히 육상으로 올라왔다. 앞과 뒤 모두 절단된 모습이었으며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선미에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추가 시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당국은 선미를 제주항 제7부두로 옮겨 실종자 수색과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경 제주항 서방파제에서 서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수심 12m 지점에 침몰해 있던 명민호 선미 인근 바다에서 시신 1구도 찾았다.
실종자 추정 시신은 선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후 물을 빼는 과정에서 바다에서 발견됐다. 정확한 발견 지점과 선체 내부에 있다가 유실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색당국은 해당 시신에 대한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32명민호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7시 44분경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전복된 뒤 표류하다가 다음달 오전 4시 2분경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했다.
사고 당시 선박엔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한국인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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