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원 1명, 코로나 확진…300명 재택근무 전환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4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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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명, 배우자로부터 감염 추정
공사, 자회사 임원 등 잇따라 코로나

인천공항공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직원 300명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4일 방역당국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에서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배우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사는 이로 인해 관계 직원 300명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가 인천공항 터미널 등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인천공항에서는 보안을 담당하는 자회사 임원과 소방대원, 보안검색대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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