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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성폭행 의혹’ 경찰 윗선에 불똥…2명 대기발령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8 13:41
2020년 9월 8일 13시 41분
입력
2020-09-08 13:40
2020년 9월 8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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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청 보안부 총경·경정 대기발령
경찰, 성폭행 의혹 조치 적절성 등 조사
해당 경찰은 "합의된 관계" 억울함 호소
경찰이 보안경찰의 탈북민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보고선상에 있는 서울경찰청 간부들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최근 서울경찰청 보안부 소속 총경과 경정 각 1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는 탈북민 성폭행 의혹 조사 진행과 관련해 취한 조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탈북 여성이 경찰 간부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찰관이 소속됐던 서울 서초경찰서 등의 조치 적절성을 따져보고 있다.
대기발령 조치가 이뤄진 총경과 경정은 서울 서초경찰서 보안과 상급기관 소속에 해당한다. 경찰은 성폭행 의혹 인지 여부와 대응 내용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 측은 2016년 5월 이후 약 2년 간 12차례 성폭행을 당했으며, 서초경찰서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성폭행을 주장한 여성에게 무고 등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경찰관은 합의된 관계였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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