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급증한 27일 오전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8.27/뉴스1 © News1
지난달 30일 확진된 대전 중구의 한 사우나 직원(대전 256번)과 밀접 접촉한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정림동 60대 여성(260번), 60대 남성(261번), 중구 문화동 70대 여성(272번)은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직원의 집에서 2시간 동안 대화한 지인이고, 1명은 사우나 건물 2층에서 청소하던 직원으로 조사됐다.
시는 직원이 근무했던 26일 사우나 이용객 145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해당 시설에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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