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중앙·통일상가…코로나19 검사 1142건 모두 음성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14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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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남대문시장 케네디·중앙상가와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1142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구에서 집계하고 있는 케네디·중앙상가 관련 상인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이 가운데 케네디상가는 9명, 중앙상가는 1명이다. 통일상가 관련 상인 확진자는 3명이다.

통일상가 상인 확진자 3명(부부 2명·가족 1명)은 모두 동일점포 직원이자 가족이다. 이외에 확진자 부부와 모임을 가진 타지역 거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통일상가 내 상인은 아니다. 현재까지 동일점포 내 상인 3명을 제외하고 타점포 전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의무검사 대상과 상관없이 케네디·중앙·통일상가 상인과 남대문 일대 배달원, 방문객 등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각 상가 인근에 임시선별진료소 2곳을 마련해 운영했다.

구는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전통시장 23곳의 방역도 진행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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