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1일 하남시와 경계에 있는 북한강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시신이 발견됐으며 부패가 진행된 상태여서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소방과 경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 때 급류에 휩쓸렸는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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