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광장 분향소가 박 시장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화한과 조기를 받지 않는 등 검소하게 마련된다.
서울시는 11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분향이 가능하고 분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분향소는 박 시장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검소하게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다.
분향소 재단은 꽃 9500송이로 장식돼 조문객을 맞이하고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도 진행된다.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거리두기와 함께 발열 체크, 손 소독 후 입장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가 필요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공공안전관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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