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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우리교회 신도 잇달아 확진…추가 감염 우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22 15:16
2020년 5월 22일 15시 16분
입력
2020-05-22 15:12
2020년 5월 22일 15시 1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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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신도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22일 오전 8시경 화도읍에 거주하는 82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기침·가래·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 A 씨는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진 않았다. 그는 17일 오전 화도우리교회를 방문했다. 또 다음날인 18일에는 한 내과의원을 들렀다. 다만 외출 중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21일이 돼서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로 향했다. 그리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남양주에서는 사흘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일엔 B 씨(76·남)가, 21일엔 C 씨(57·여)와 D 씨(72·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화도우리교회와 관련이 있었다. B 씨와 C 씨는 A 씨와 같이 화도우리교회 신자였다. 이들은 같은 날(17일) 화도우리교회를 찾았다. 또 D 씨는 C 씨의 동거인으로 2차 감염자였다.
특히 C 씨는 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잠실역, 강남역과 같이 인파가 몰리는 지역도 잇달아 방문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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