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호 태풍 소형 ‘봉퐁’ 日 규슈로 향해…“국내 영향 예의 주시”

뉴스1 입력 2020-05-13 10:33수정 2020-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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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이동경로(기상청 제공)© 뉴스1
12일 발생한 2020년 제 1호 태풍 ‘봉퐁’(Vongfong)은 중심기압이 낮아지면서 최대풍속이 강해졌다. 이 태풍은 일본열도 규슈 아래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오전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봉퐁은 오전 10시 통보문 발표에 따르면 봉퐁은 1시간 전인 9시께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70㎞ 해상까지 북상했다. 크기는 소형으로, 서쪽으로 시간당 4㎞ 잰걸음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92h㎩(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23m(시속 83㎞)다. 약 5시간 전인 오전 3시 기준 통보문에 비해 기압도 낮아지고 풍속도 빨라진 셈이다.


16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내륙을 지나친뒤 17일 오전 고개를 북동쪽으로 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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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풍의 내륙 영향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과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태풍이 내륙이 상륙하지 않더라도 강풍반경의 확장세에 따라 우리 도서와 바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봉퐁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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