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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교 개학 연기하나…“교육부-질본 긴급회의 검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11 08:38
2020년 5월 11일 08시 38분
입력
2020-05-11 08:31
2020년 5월 11일 08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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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방역당국은 11일 오전 등교 개학 연기 여부를 논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경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방역 전문가들과 등교 연기 등을 논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 언론대응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13일 고3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등교 일정의 재검토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고3 학사일정 변경 여부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등교 수업 개시 전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모든 위험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신중히 판단하겠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도 교육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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