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그린 캠페인-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1일 15시 10분


주한영국대사관은 오는 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21일 ‘그린 캠페인-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참사관이 도화 엔지니어링 사옥 친환경 커피 부스에서 직원들에게 커피를 서빙하고 있다.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주한영국대사관은 오는 11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21일 ‘그린 캠페인-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참사관이 도화 엔지니어링 사옥 친환경 커피 부스에서 직원들에게 커피를 서빙하고 있다. 사진=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주한영국대사관은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도화 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텀블러를 가져오는 참여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로 플라스틱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은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개최한다. 이에 주한영국대사관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노력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린이즈그레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국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G20 국가들 중 가장 빠르게 탈탄소화를 이루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 마이크 웰치 참사관은 “클린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혁신을 가속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증대시키며 비용을 더욱 빠르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영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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