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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다음날 70대 노인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독거 추정
뉴스1
입력
2020-01-26 19:33
2020년 1월 26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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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서울 노원구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남성 노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이 아파트의 뒤쪽 화단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A씨는 이 아파트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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