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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2곳에 8cm 못 1000개 ‘와르르’…경찰이 1시간 동안 수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4 06:58
2019년 12월 24일 06시 58분
입력
2019-12-24 06:55
2019년 12월 24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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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의 도로 2곳에서 못 1000여 개가 떨어져 경찰이 도로를 통제한 채 못을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사하구 사하경찰서 앞과 장림고개 삼거리 등 도로 2곳에 못이 많이 떨어져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도로의 1개 차로를 1시간 동안 통제한 채 도로에 떨어져 있던 못(8cm) 1000여 개를 수거했다.
다행히 도로에 떨어진 못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CCTV영상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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