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 퇴사를 고민하는 주된 이유는 자녀 양육 문제였다. 특히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퇴사 고민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고민했다는 응답이 50.5%로 조사됐다. 임신했을 때(25.2%)나 출산을 앞뒀을 때(42%)보다 고민이 컸다. 학교 준비물 마련, 방과 후 일정 등 자녀에게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자녀가 적어도 중학생은 돼야 주변의 도움 없이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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