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 ‘전국 인삼 직거래장터’…11월 2일부터 사흘간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10월 29일 10시 55분


전국의 인삼 산지에서 올 가을 수확한 햇수삼을 직거래로 살 수 있는 장이 서울 광화문에 선다.

(사)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 인삼 직거래장터’가 그것.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앞(청계광장 옆)에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수확한 햇수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지역인삼농협을 중심으로 총 14동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인삼낚시게임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까지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서울에서 질 좋은 인삼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아 인삼 주산지나 지역 인삼 축제까지 방문하는 소비자가 많다”라며 “이에 인삼 직거래장터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니,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해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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