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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대비 요령 “창틀 고정, 가스 차단, 배수구 점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06 20:29
2019년 9월 6일 20시 29분
입력
2019-09-06 20:20
2019년 9월 6일 20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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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 오후 7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북진 중이다. 제주, 전남, 일부 경남 서부 지역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이 시각 현재 제주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링링은 6일 밤부터 남부 지역에, 7일 아침부터 중부 지역에 점차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예보 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간판 등을 미리 결박해야 한다. 또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하는 게 좋다.
차량이 하천·해변 근처, 저지대에 주차돼 있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 배수로를 정비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도 미리 결박해야 한다.
태풍 특보 중에는 건물의 출입문·창문을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어야 한다. 또 가급적 욕실과 같은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하는 게 좋다.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스를 미리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공사장·전신주·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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