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링링’이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5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6일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 서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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