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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꿎은 반려견은 왜?”…남성 3명, 주택 침입해 반려견 폭행 후 도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8 16:22
2019년 8월 8일 16시 22분
입력
2019-08-08 14:55
2019년 8월 8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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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심야에 부산 금정산의 한 마을에 있는 주택에 남성 3명이 침입해 둔기 등으로 반려견을 마구 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 25분께 금정구 금정산의 한 마을 내 A(57)씨의 집에 남성 3명이 둔기 등을 들고 침입해 찾아 마당에 묶여 있던 반려견을 마구 때린 뒤 도주했다.
폭행을 당한 반려견은 얼굴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반려견은 투견으로 알려진 케인크로즈 종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집에 침입해 반려견을 폭행한 남성 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 남성은 사업 문제로 인한 다툼 때문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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