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주적 꼼짝마! 공군과 4차 혁명이 만났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31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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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것까지 구현됐단 말이야?’ 가상현실(VR) 기반 KT-1 비행훈련교육 장비의 디테일에 실제 공군 조종사들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서산=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와 이런 것까지 구현됐단 말이야?’ 가상현실(VR) 기반 KT-1 비행훈련교육 장비의 디테일에 실제 공군 조종사들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서산=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지난 30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시민들이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방 혁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4차 산업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군 관련 전시품들을 참관했습니다.

레이더 정비 연습도 이제는 VR로 간편하게 연습합니다.
레이더 정비 연습도 이제는 VR로 간편하게 연습합니다.
군용 연습용 드론은 크기도 남다르군요. 초경량무인비행장치(UAS) 조종사 양성을 위한 드론이 전시돼 있습니다.
군용 연습용 드론은 크기도 남다르군요. 초경량무인비행장치(UAS) 조종사 양성을 위한 드론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교육용으로 개발된 드론’과 ‘VR로 KT-1 비행 훈련 기기’, ‘3차원 영상합성 및 가시화 체계’ 등 진행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국방] 조종사가 된 느낌이란
이 곳이 360도로 모의비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보안상 콕핏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국방] 조종사가 된 느낌이란 이 곳이 360도로 모의비행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보안상 콕핏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무인항공기와 KF-16 전투기를 견학하고, 360도 시야로 모의 비행해보는 전투기 시뮬레이터도 체험했습니다.


머리 위에 땅이 있느 느낌이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체험하는 학생의 표정이 밝습니다.
머리 위에 땅이 있느 느낌이란? 모의비행훈련장치를 체험하는 학생의 표정이 밝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통해 준비한 안건을 7월 4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상정, 의결하는 등 혁신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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