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방부 “‘독도, 日 영공’ 주장, 일고의 가치도 없어…엄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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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4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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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한국 영공을 침범하거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중국 군용기들. 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 폭격기(위에서부터 시계방향)와 중국 H-6 폭격기,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로이터=뉴스1
지난 23일 오전 한국 영공을 침범하거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중국 군용기들. 카디즈에 무단 진입한 러시아 TU-95 폭격기(위에서부터 시계방향)와 중국 H-6 폭격기,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한 러시아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 로이터=뉴스1
국방부는 24일 우리 공군의 독도 상공 경고사격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일본 측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 측 주장에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러시아 A-50 조기경보기 1대가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했다. 이에 우리 전투기는 기총 사격을 실시했다.

그러자 일본은 A-50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했는데 한국군이 왜 전투기를 출격시켜 경고 사격을 하느냐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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