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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5월 1일 기소의견 송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30 11:19
2019년 4월 30일 11시 19분
입력
2019-04-30 09:56
2019년 4월 30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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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 구입해 두 차례 투약…“방송일 힘들어 마약”
함께 투약한 외국인 지인 1명도 기소의견 송치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씨(로버트 할리·60)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수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9.4.10/뉴스1 © News1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5월 1일 검찰에 송치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하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긴다고 밝혔다.
하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외국인 지인 A(20)씨에 대해서도 함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이달 초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지난달 중순께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한 필로폰 양은 1g 정도다.
하씨는 구매한 필로폰을 자택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투약했다. 이 가운데 한 번은 지인 A씨와 함께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둘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체포했다.
체포 직후 하씨 자택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를 발견, 회수했다.
하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씨는 체포된 뒤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10일 영장이 기각,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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