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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사유시설 피해 계속 늘어…하루새 902곳↑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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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14:26
2019년 4월 12일 14시 26분
입력
2019-04-12 14:23
2019년 4월 12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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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7.4%·공공 39.8%만 복구…기부금 287억 걷혀
강원 산불로 피해 입은 사유시설이 하루 만에 902곳 불어났다.
12일 행정안전부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사유·공공시설은 총 4492곳이다.
전날 같은 시간의 3590곳보다 902곳 늘었다. 모두 사유시설이다.
이로써 피해 사유시설은 총 4005곳이 됐다. 이중 농·축산기계(1865대)를 제외한 2140곳 가운데 159곳(7.4%)만 응급조치가 완료됐다.
불에 탄 주택이 585채다. 창고 255동, 축사 121동, 관람시설 168동, 농업시설 497곳 등도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 피해 건수는 전날과 동일한 487곳이다. 도로·교량 70곳, 상·하수도 216개소, 신호등·가로등 31개소, 학교 14곳 등으로 이중 194건(39.8%)에 대한 복구가 끝났다.
산불로 타죽은 가축은 4만2048마리에서 4만2386마리로 338마리 늘어났다. 닭·오리 등 가금이 4만567마리로 가장 많고 소 16마리, 꿀벌 1504군 등도 피해를 봤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재민은 4개 시·군 542세대 1146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479세대 1012명(고성 795명, 속초 110명, 강릉 82명, 동해 25명)이 임시주거시설 29곳에서 머물고 있다. 나머지 63세대 134명(고성 30명, 속초 60명, 강릉 43명, 동해 1명)은 친인척 집 등에서 지낸다.
정부는 임시이주시설에 있는 이재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공무원 58명을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불편신고 140건 중 130건을 조치 완료했다.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금은 지난 11일 오후 4시 기준 287억원이 걷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모금된 액수다.
산불 발생 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인원은 총 5709명에 이른다. 고성 2525명, 속초 1024명, 강릉 890명, 동해 935명, 인제 335명이다.
이재민의 재난 후 발생하기 쉬운 스트레스 대응 상담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상담활동가 총 215명이 투입했으며, 6일부터 63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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