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일 미세먼지 전 권역 ‘보통~좋음’…서해안에 비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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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4~6도, 낮 최고 8~15도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있다. 2019.3.8/뉴스1 © News1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있다. 2019.3.8/뉴스1 © News1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사이 서해안 방면에서 비가 오겠다. 또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권역에서 ‘보통’ 수준 이상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이따금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오후 3시쯤부터 밤까지 비가 올 수 있다고 10일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상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3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 1.0~3.5.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인천·경기권과 대전·세종·충북·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그 외지역은 ‘보통’~‘좋음’ 수준을 보면서 청정한 공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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