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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 소지한 채 경찰관 치고 도주한 40대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4 11:06
2019년 3월 4일 11시 06분
입력
2019-03-04 11:04
2019년 3월 4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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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소지한 채 차량으로 경찰관을 치고 시민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5)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인근에서 경찰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차량을 정지시키려 하자 경찰관을 치고 도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고 다시 달아났다.
당시 A씨는 마약 투여 혐의를 받고있는 동거녀 B씨를 태우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모텔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마약을 소지한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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